무인양품 3

2018/11/02

사용중에 물도 너무 많이새고 오류경보가 너무 많이떠서.. 작년 겨울까지 잘 사용하던 온수매트를 버리고 전기요를 하나 구입했다. 오랜만에 폴라베어 덕질겸.. EMF 인증이니 뭐니 사실 그런건 봐도봐도 상술같지만 왠지 덜 찜찜한 기분이 들어서 나름 인증있는걸로 구매했다. 워셔블 기능(세탁가능)이 있고 비교적 보관도 편리하다. 화재까진 아니어도 예전에 캠핑가서 사용중에 접힌 부분이 타있는걸 발견하고 전기요를 버린경험이 있어서 전자파보다는 안전이 더 중요했다. 워셔블 자체가 예전 전기요처럼 접히지 않게 잘 펴서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또 다른 말이기도 하기에.. 여러모로 좋아보였다. 가격도 그럭저럭 합리적임. 요즘 또하나의 덕질은 무인양품인데, 이상하게 가도가도 질리지가 않는다. IFC에 방문하면 몇십분을 무인..

2018/09/18

​ ​ 이렇게 신을바에 차라리 버려달라고 절규하는 구두에게 미안해서 쇼핑을 하러 갔는데 갈팡질팡하다가 결국엔 사지 못했다. 발이 편하면서 무난한 디자인이면 좋겠는데 두 가지를 충족하는 구두가 계속해서 나타나지 않고 있다. 그냥 무인양품 매장 구경하다가 아이폰으로 찍어보았다. ​ 언젠가 오랫동안 사용한 책장을 정리하고 무인양품 선반과 캐비닛을 두고 싶다. 나름 짐이 적은 캠퍼인데도 수납공간이 꽤 많이 요구된다; ​ 예쁜 쓰레기통 이지만 방에 두는 쓰레기통은 작아서 자주 비우게 되는 것이 좋다. ​ 애증의 데스크 세트. 가격이 너무 비싸서 결국 다른제품을 구입하긴 했는데 아른거린다.. ​ 에.. 가격이 거의 백만원에 육박한단 말이지.. 거의 1/5 가격으로 가구를 구입해서 쓰고 있으니 만족하련다. ​ 식품류..

[방 꾸미기] 책상 구입하기

오랫동안 사용해 온 책상이 다소 지겨워 져서, 마루에서 사용하던 좌식테이블을 사용했는데 불편한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니었어요. 임시 방편으로 캠핑용 체어와 함께 사용하기도 했지만 장시간 사용하기엔 너무 힘들었죠. 그래서 큰 책상은 아니어도 노트북 정도(?) 사용할 목적으로 제품을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 무인양품에서 판매중인 떡갈나무 데스크 상판과 다리입니다. 너무 깔끔하고 예쁜 제품이지만, 배송비 포함 329,000 원 이라는 가격이 다소 부담스러웠지요. 상판크기는 120cm? 150cm? 기왕이면 좀 더 큰 제품이 편하겠지 했다가.. 적당한 의자와 서랍장도 구매하고 싶었기에 120cm 로 정했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인터넷 뒤지면서 알아보다가.... 아주 약간 다른 듯한 디자인.... (저만 그런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