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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4

 

'류이치 사카모토전'에 급 가기로 결정!!

약간은 덜 더워졌다고 믿고 싶지만 여전히 뜨거운 날씨였다.

 

 

 

사실 전시 자체도 그렇지만 피크닉이라는 공간이 정말 궁금했다.

버스를 이용하니 회현역으로 갈 때보다 더 빨리 도착할 수 있었던 것 같음. 우리 김네비씨 덕분에~

 

 

입구에 큰 나무 두 그루가 있어서 좋은 그늘이 되어주었다.

그늘 아래로 자리잡은 건물이 고즈넉하면서도 멋드러졌다.

 

 

 

 

잠시 땀을 식히고 관람하기로.. 생각보다 커피맛이 깔끔해서 좋았음.

 

 

 

 

 

 

 

관람을 하는 동안엔 사진촬영이 불가하다.

대체적으로 전시장 내부가 어둡기도 하고, 무분별한 사진촬영으로 관람에 방해가 되자 아예 통제시키는 듯 하다.

대신 예쁜 루프탑에서 사진을 많이 담을 수 있다. 인스타 각!

 

 

 

이렇게 기념품 들을 판매하기도 하는데 아마도 포스터를 구입하는 사람들이 제일 많지 않았을까 추측해본다.

내 주관적인 관람평은.. 류이치 사카모토라는 아티스트를 잘 모르기도 했고 전시 자체의 내용이 어렵다기 보다는

물체가 내는 '소리'를 통해 음악을 만드는 과정을 전시했기에 나처럼 '마지막 황제 OST'  같은 음악이 나올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쉽게 공감하지 못할 것 같다.

 

 

 

원래 회현역에 가면 남대문시장 칼국수를 꼭 먹어야 하는데 점심에 먹은 것이 채 소화가 되지 않아서

간단하게 도너츠로 요기를 했다. 오랜만에 에어컨만 찾아다니는 외출이 아니라 문화생활을 해서 기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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