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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0 ~ 2018/01/21

 

 

캠핑장에 가기 전, 장을 보다가 득템한 칭따오 무술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디자인 참 예쁘게 잘 나왔다!

역시 마트에 가는 건 요런 재미지..!

 

 

 

 

대륙답게 새빨간 강아지가 귀엽게 그려져 있다.

화려하면서 귀여운 글라스 컵.

아 근데 정말 물가 많이 올랐다 싶다.. 저렴이 저렴이로 쇼핑했는데도 10만원이 조금 안 넘던었던 이 날의 장보기..

 

 

 

 

가져간 테이블이 4개나 되어서 메인 테이블로 쓰던건 요렇게 짐 칸으로..

춥고 미세먼지 걱정 때문에 텐트 밖을 나갈수가 없었다..

 

 

 

 

일본에서 사다주신 은하철도999 소주. 요즘 해외에 갈 때마다 항상 술을 사다주는 여친님.

"기차가 어둠을 헤치고~ 은하수를 건너면~"

가고시마의 특산물 고구마 소주에 이어 요것도 컬렉션에 추가.

 

 

 

 

왠만한 작은 난로보다 리액터의 효과는 탁월하다.. 진짜 갑 인정..

 

 

 

 

난로를 가져가긴 했는데 등유 파는 곳을 찾지 못해서 바닥에 남은 등유 태우면서 생존..

밤에 한 번도 못 나갔네. 도심지라서 별 같은건 안 보였을꺼고.. 옆자리 진상이라서 짜증났었다 ㅜㅜ

 

 

 

 

엄청난 장보기의 결과물.. 사진은 온통 음식사진 뿐.. ㅋㅋ

바쁜 일정속에 최근에 자주 못 봐서 힘들었는데 단 둘이 캠핑하니까 참 좋았다.ㅎㅎ

 

 

 

 

 

 

 

 

 

연어도 뭉텅뭉텅 썰어서 먹고,

 

 

 

 

라면도 보글보글 끓여먹었다.

딱 라면을 먹자마자 난로가 꺼지는 바람에 추워서 강제취침..

 

 

 

 

아침에도.. 계란 부침개, 김치찌개, 샐러드.. :)

 

 

 

 

음식사진만 잔뜩 남긴 캠핑이 끝났다..ㅋㅋ 11시 체크아웃인 광명 도덕산 캠핑장..

가깝고 시설이 좋긴한데.. 너무 칼같이하니 아침의 여유가 없어져서 별로였다..

(다신 안 갈듯....)

 

 

 

 

어쨋든 잠 설치고 일찍 나와서 한 낮에 돌아다니는 것도 좋다. ㅎㅎ

해메고 해메다 명지대학교 쪽으로.. 참 오랜만에 찾아간 곳이다.

20대 초반 전후로는 참 자주 오고가던 곳이었는데.. 친구들과 추억도 많고~

( 이 학교에 다닌건 아니었음 )

 

 

 

 

아 학생이고 싶어라..

 

 

 

 

 

 

 

 

 

 

 

 

 

 

 

 

 

 

 

 

 

 

 

 

 

 

 

 

 

 

 

 

 

 

 

 

 

 

 

 

 

 

 

 

우연히 찾아간 대학가 카페인데 참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좋았다.

올 해에는 예쁜 카페도 많이 다녀보고 싶다 :)

 

 

 

 

저녁식사도 함께,

여기는 이대목동병원 근처 가정경양 식당.

 

 

 

 

돈까스와 크림소스 스파게티.

이 곳은 80-90년대 가정집 풍으로 꾸며진 인테리어가 참 멋진 곳인데 사람이 많아서 또 다시 음식사진만.. ㅎㅎ

 

 

 

 

꽉채워 보낸 주말이 잘 마무리 되었다.

무엇보다 함께여서 너무 좋았던 주말.. ㅎㅎ 다시 활기차게 월요일을 준비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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