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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4

 

 

휴가의 마지막 날 찾아간 앤트러사이트 성산점.

크고 창이 넓어 평일 여유롭고 조용한 분위기를 즐기기에 딱이었다.

 

 

 

 

아마 평일에는 엄청 붐비는 곳 이겠지.

점심시간이 지나자 평일에도 불구하고 오고 가는 손님들이 꽤 있었다.

 

 

 

 

정말 특이하게도 세 개의 층 모두 비슷한 구조를 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각 좌석마다 특색이 있는 합정점이 더 마음에 든다.

 

 

 

 

드립커피를 한 잔 주문하면 아메리카노가 서비스로 제공된다.

드립커피 가격은 7천원으로, 리필을 하지 않고 먹기엔 조금 비싼편. 맛은 역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

 

 

 

 

시끄러운 머신소리와 웅성거리는 소리가 없으니 책을 읽거나 노트북을 들고와 시간을 보내기에 딱.

 

 

 

 

오랜만에 독서.

「보통의 존재」 - 이석원

 

 

 

 

리필받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편안하게 읽기 좋았던 책 덕분에 풍요롭게 보낸 오후.

이제 정말 2018년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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