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캠핑용 쉘터는 캠핑을 하는 동안 풀리지 않았던 난제였던 것 같다. 성격상 텐트 하나에 큰 돈을 들이지는 못하겠고, 사실상 요즘엔 동계캠핑과 더불어 캠핑을 나가는 횟수가 현저히 줄어들어서 더 고민되었다. 사실상 안 사고 동계캠핑은 접는게 제일 현명한 선택이었음 -_- 그러다가 연천캠핑을 다녀올 때 으슬으슬 추워지니 쉘터가 필요했고 작더라도 쉘터하나가 캠핑할 때 큰 도움이 된다는 걸 느꼈다. 철우형님과 파주에 캠핑 갔을때도 ABC텐트의 플라이로 쉘터를 만든게 꽤 아늑하기도 했었고, 작년 겨울에 질러놓은 에쁜 난로도 하나 있으니 ㅜㅜ 옥타돔은 결국 팔아 치웠는데 사실 그 것도 꽤 고민하다 구입한거다.. 그것도 좋은 초이스였음. 힐맨 벙커돔, 위오 제네스 미니 쉘터 등 백패킹용 쉘터도 눈에 밟혔지만 2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