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2 4

[니콘] AF-S Nikkor 50mm 1:1.8G

잠시지만 정들었던 시그마 렌즈를 떠나보내고, 바로 니콘친구를 영입했다. 뭐, 어쨋든 D40 쓰던 시절에 사용하던 번들렌즈 말고 니콘렌즈를 사용해 보고싶은 욕구가 컸으니까. 역시 한손에 착 잡히는 사이즈. 무게 또한 엄청 가볍다 (200g 정도) 거리계도 왠지 심플하니 이쁘다. 최대조리개 F1.8 / AF-S 초음파모터가 장착되어 자체 오토포커싱이 가능하며 / 화각은 50mm G는 조리개링이 생략된 모델을 의미한다. 필터 구경이 58mm 로 시그마 렌즈의 77mm 보다 아주 작다. 렌즈자체의 밝기도 성능도 제원상으론 떨어지지만.. 가볍다! 니콘이다! 라는 느낌으로 써봐야지. 일단 필터값은 좀 더 싸겠지. 오토 포커스 / 메뉴얼 포커스 전환 버튼 후드까지 끼워주니 멋지구나! 그나저나 세로그립 떼고, 니콘렌즈..

정보/카메라 2018.06.05

2018/05/19

아침식사는 간단하게 여의도 마호가니에서. 여기 딸기잼이 존맛이라 매번 스콘만 먹었는데 갓 구워진 크로와상 정말 맛있었다. 개인적으로 산미있는 커피를 파는 곳이라 애용하는 곳.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충무로 세기피앤씨 본사를 방문했다. 가볍게 둘러보려고 동행했는데 매장에 두 시간이나 있었다.. 맨프로토, 시그마, 펜탁스, 리코 등 여러 브랜드의 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중고제품, 전시제품 등 할인 폭이 큰 제품들도 많아서 좋은 곳이다. 끝내주는 삼각대를 하나 발견했는데, 무게와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일단 단념했다. 남산 한옥마을을 거쳐, 서울로를 지나, 마포에 위치한 치킨집까지.. 신발이 터지도록 걸은 것 같다. 날이 좋아서 정말 미세먼지 없이 깨끗했던 날이라서 미련하게 걸은듯.. 그래도 좋았다. 친구 ..

2018/05/06

어머니 생신 & 이모 생신 & 어버이날의 그랜드슬램을 맞아 파주에 위치한 갈릴리 농원에 다녀왔다. 연휴라 사람이 많을 것이라고 예상하긴 했지만 거의 두 시간을 기다린 것 같다.... 간밤에 비가 많이와서 촉촉했다. 덕분에 흰 운동화도 꾸정물 샤워.. KG당 \68,000이나 하는 비싼메뉴; 그만큼 좋은 장어를 내어주긴 하지만 비싸다는 생각을 감추긴 힘듬.. 이 곳의 장점!! 드라이브하기 좋은 '자유로' 로 손쉽게 갈 수 있다는 점과 싱싱한 장어.. 그리고 주메뉴인 장어를 제외하고 밥, 소시지, 떡.. 등 고기를 제외한 왠만한 것들을 가져가서 구워먹을 수 있다는 점이다. 김치나 호일에 싼 감자등을 가져와서 구워드시는 분들도 많았다 :) 기분좋게 만찬을 마치고, 파주의 한 카페에 방문했다. 매대에 진열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