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홍대에서 리코동호회 모임이 있던 날. 나는 선약때문에 길게 있진 못하고 잠깐 뵈었다. 생소한 골목에 주차를 했던지라 연남동 구석까지 툴툴거리며 걸어갔는데 이쁜 가게들이 소소하게 자리잡고 있었다. 진짜 이 동네는 어디까지 파고드는 걸까.... 나중에 한 번 가보고 싶은 가게들. 이쁘다~ 빵돌이인 내가 오랫동안 맛집으로 인정하는 곳 리치몬드. 일반 제과점의 가격을 생각하면 엄청나게 비싼 가격이지만 힙한 카페들이 터무니 없이 비싼 가격에 파는 빵보단 훠~얼씬 낫다. 그만한 가치가 있는 건강한 빵들이니까. 여자친구를 태우고 드라이브를 하는데 미세먼지가 심하디 심한 날이라.. 차에서 수다를 떨다가.. 염창 - 벽제 - 고양 - 수색 - 상암 - 신촌 - 독립문 - 홍제 ㅋㅋㅋㅋㅋㅋ 내 사랑 사랑의 집 떡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