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흡하지만 커틀러리로 사용하고 있는 저의 주방도구들 입니다. 나이프, 가위, 집게, 오프너, 수저, 뒤집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조금 낡긴 했어도 쓸만합니다. 나중에 조금 더 요리에 시간을 투자한다면, 좀 더 좋은 나이프(식도), 국자, 뒤집개 겸용 스페츌라, 피츠롱 집게 등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바꿈신이 자주 들렀다가는 장비지만 사실 특출난 걸 쓴다고 해서 눈에 띄지도 않고 자기만족에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전에 스노우피크의 분리형 젓가락을 꽤 고가에 구입한 적이 있는데 끝이 부러져 참 난감한 상황이 왔었습니다. 수리를 하는 가격이면 다른 젓가락을 새로 사고도 남는 가격인데다 은근히 분리형이 불편했던터라 그냥 버렸습니다. 그러다 최근에 다시 스노우피크에서 육각젓가락을 구매했는데요. 두 쌍의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