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3

2020/04/08

한가한 평일.. 영종도에 다녀왔다. 제발 사람이 많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며 점심부터 조지기로 함. 언제나 맛있는 '어부 신광호' 의 물회. 과일과 견과류를 넣는 아이디어는 다시봐도 정말 대박인 것 같다. 한층 더 신선하고 시원하고 상큼하며 고소하다. (증말 칭찬해!) 주말에는 사람이 미어터지니 가급적 평일에 다녀오는 것을 추천. 함께 곁들인 바지락 칼국수는 그냥 그랬다고 한다. 한참을 머물다온 피크닉 스팟. 편하게 노래도 듣고 사진도 담고 이야기도 하면서. 카메라도 가져가면 좋았을텐데 형이 잠시 빌려간 때라 아이폰으로 슥슥.. 크게 나쁘진 않지만 그래도 아쉽더라. (사진 순서가 뒤죽박죽임..) 그 날의 파도소리..

2019/08/31

영종도 네스트 호텔에 업무차 방문하는 여자친구랑 인천으로 드라이브 다녀오자던 똘박과 함께 영종도에 다녀왔다. 날씨가 좋아서인지 인천공항고속도로에도 사람이 꽤 많았음. 우리의 애정하던 '마시안제빵소'엔 사람이 너무 많아 햄버거가 품절되었고.. 대체로 찾은 물회맛집. '어부신광호' 라는 곳이었는데 선장님이 직접 잡은 횟감으로만 물회를 해 주어서 꽤 싱싱하고 맛있었다. 과일과 견과류가 들어가서 더 고소하고 상큼한 맛 이었음. 다만 가격대가 좀 높은편 이었다. 호텔로비에서 커피 마시고 똘박네 집들이도 다녀왔다. 네스트 호텔 굿굿! 비수기때 호캉스하러 다녀오면 딱 좋을 것 같다. 증말 안 막히는 동네인데 생각보다 너무 막혀서 오며가며 핵피곤. 구름보러 다녀오기엔 참 좋았던 코스.

2019/04/13

▲ BGM : Billy Joel - Piano Man  봄바다 드라이브. 마시안 해변에 있는 마시안 제빵소에 다녀왔다.   10시 30분에 오픈인데, 많은 분들이 10시 오픈으로 알고 있어서.. 30분이 넘게 기다렸다.인기메뉴인 수제버거는 웨이팅만 한시간.. 꽤나 맛있었지만 약간 실망한 부분은 인정....쇠고기 패티가 들어간 마제버거, 어마어마하게 큰 치킨이 들어간 마썬버거, 그리고 주문실수로 먹지 못했지만통크랩과 새우패티가 들어간 마블버거까지.. 햄버거류는 정말 맛있었고..제빵류에선 몽블랑과 올리브 포카치아가 좋았음 :)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멀지도 않고, 바다보러 나들이 가기에 딱 좋은 위치에 있다.근처에 선녀바위, 무의도 등 유명 관광지가 있으니 가는길에 들러보면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