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잠시 여의도공원 산책.... 아이팟 동기화 실수로 안에 있던 음악이 깨끗하게 증발했다. 으하하하하하 ㅋ 해가 금새 저무는 시즌이라 공원에는 사람이 많지 않았다. ISO를 얼마나 올려놨는지 대낮 같고, 노이즈 자글자글 :) 낙엽 쌓인 여의도공원 길 참 좋다. 누군가 놓고 갔을 풍선.. 아니 버리고 간게 맞는 표현이겠지.. 잔뜩 흐린 날씨였지만 은은한 가로등 불빛에 비친 모습이 아름다웠다. 갬성 빛망울.. 갬성 가로등.. 예쁜 장노출 까지 담고.. 버스를 타러 바로 앞 환승센터루~ 아름다운 야경.. 그러나 실상은 헬게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