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날 가려고 했다가 주차할 공간이 없어 아쉽게 포기했었던 '문화비축기지' 조금 이른 아침에 서둘러 다녀왔다. 개방된지 한 달이 조금 넘었지만 아직 공사중 인 곳이 많았다. 이 곳의 트레이드 마크인 T6. 밀리터리 느낌이 강하다. 여러 장의 사진을 담았지만, 일부만 올리는 걸로~ 특이한 배경이 많아 인물사진 찍기엔 정말 좋은 곳인 듯 하다. 카페도 가보고 싶었지만 패스하고, 나는 엄마의 찍사모드. 날씨 좋다. 그런데 곧 저 벽은 낙서들로 채워질 듯한 불길한 예감이 든다.... T1 T2 야외 공연장도 정말 특별한 느낌이 들고, T3는 개방되어 있지 않았다. 안전상의 이유로 이른 아침시간엔 잠궈놓은건지, 개방을 아직 안 하는건지는 모르겠다. 바로 옆이 깊은 낭떠러지 이다.. 정말 기대를 많이 품고 갔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