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3

2019/11/23

요 근래에 자주 방문하고 있는 안국역 근방. 깡통만두의 비빔국수와 이전한 이드라 카페를 보여주고 싶어서 퇴근하자마자 달려갔다. 이드라 카페의 사장님께선 이 날도 최고의 커피를 내어주셨다. :) 스냅사진 담다가 만난 길냥이들 :) 지극히 오랜만에 감성샷. 낙엽하나 쥐고 삐빅-삐빅 하고 있는 나를 보며 코웃음치던 너. 깡통만두의 주 메뉴는 만두전골이지만 방문할 때마다 비빔국수와 온반을 먹는 나..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삼청동길을 걸으며 담았던 수 많은 스냅사진을 날려먹었다. 순수히 날려먹은 것은 아니지만 시그마 렌즈의 핀문제가 정말 심각한 수준.... 시발. 더 열 받는건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티스토리의 에디터가 한 없이 버벅거리고 있는 것이다. 대체 제대로 된 개편은 언제 되나요...... 버리지 않았..

2018/05/15 - 2018/05/17

평범한 회사인의 아침.jpg 요즘 카누에 맛 들려서 아침마다 마시고 있다. 커피값이 너무 비싸기도 하구, 바쁜 아침에 간편하게 물처럼 호로록.... 스승의 날? 은 아니지만 다음 날 전 회사 동료들과 공덕역에서 한 잔..ㅎㅎ 갈매기살이 맛있던 '부산갈매기' 집. 공덕역 갈매기살 고깃집 몰려 있는 곳에 있다. 근처에 있던 '감자집'도 역시 굿! 비가 많이 오던 날. 동네 친구분과 간단하게 밥 먹기로 하고.. 오목교역 이자카야에 방문.. 비 오는 날 꼭 다시 가야할 곳.. 오목교역 주변에 괜찮아보이는 술집이 많이 생겼다. 우리는 '담아' 라는 집에서 먹은 스키야끼와 게살고로케. 즐거웠다. 그런데 한편으로 비가 많이 오던 날 고생하고 있을 여자친구가 걱정되었음..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