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4

2019/05/27

오늘 조식은 씨리얼. 왠지 가벼운 조식이 나온 날은 기분이 좋다. 점심은 맥날. 맥날은 맥올데이가 진리지. 상하이 스파이시 버거 세트. 막걸리로 옥수수 술빵 만들어 먹기. 꿀맛이다. 매일 만걸음씩 걷는것이 목표였고 꾸준히 걸음량을 늘려갔는데 요즘 들어 9,000걸음을 잘 못 넘기네.. 날씨 좋은 날은 좀 더 걸어다녀야 겠다. 헬스장 등록해서 런닝머신만이라도 해 볼까나..?

2018/09/12

​ ​ ​ 사실 이걸 매일매일 기록할 필요까지 있나 싶긴하다.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짧게나마 기록해 두는게 재미도 있고 동기 부여가 되는 듯. 오늘도 어김없이 다녀왔다 :) 오늘 먹은건 로티세리 치킨. 닭고기가 푸짐하게 들어있어서 단백질 보충 에도 좋고 포만감도 좋았다. 아침에는 여전히 먹을만한걸 못 찾아서 쉐이크 그레인과 아이스커피로 떼움. 마포대교를 건넜는데 평양냉면을 좋아하는 친구가 강추하던 '능라도' 가 보였다. 급 검색해 보니 평양냉면은 다이어트 식품이래서 그냥 가서 먹었다. ㅋㅋㅋㅋㅋㅋ 근데 고작 이틀 식단조절 했다고 평양냉면이 짭짤하게 느껴지는건 뭘까? 여전히 탄수화물이 많구나. 솔직히 여자친구의 말대로 극단적인 식단도 아닌데 은근히 신경이 쓰인다. 아침에 사과 한 개, 밤에는 바나나 그런식으..

2018/09/11

​서브웨이 다이어트의 첫째 날 입니다. 그리고 저의 서브웨이 첫 입성이기도 하구요 :) 친구가 한 번 먹으면 헤어나올 수 없다며 혀를 내두르기에 더 기대가 되었습니다. 아침에는 별 다른 것 없이 아메리카노 2잔? 정도를 마셨구요. 점심시간 땡! 하자마자 서브웨이로 달려갔습니다. 혼돈의 카오스인 여의도 점심시간에 비하면 비교적(?) 매장이 한산했어요. 전날 서브웨이 홈페이지(http://subway.co.kr/) 를 통해 맛보고 싶은 것을 몇 개 셀렉해 두었는데 막상 매장에 오니 뭘 제일 먼저 먹어볼까 엄청 고민되었어요. 저는 고민 끝에 상호가 들어간 '서브웨이 클럽'을 골랐습니다. 메뉴를 골랐다면, 빵을 선택해야 해요. 빵 대신에 찹샐러드(볼에 담아주는 샐러드/다이어트에 더 효과적)를 선택할 수도 있구요..

2018/05/29

​ 생식으로 식사를 대체하고 있다. ​​얼마나 갈지 모르겠지만 가끔씩 시도하면 좋을 것 같다. 우선 밥을 먹고나면 더부룩해지곤 하는데 그런 현상이 없어서 너무 좋고.. 예상외로 배고프지는 않다. 초콜릿맛 파우더라서 그런지 군것질도 안 당기고.. ‘습관의 차이’ 란게 참 대단하달까? 밥을 먹는 습관, 술을 마시는 습관.. 하다못해 매일 반복되는 기계적인 업무도 습관에 따라 하고 있는것 같다. 누구나 다 처음처럼 익숙하지는 않겠지만 의지와 생각이 습관을 만들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뭐 어쨌든.. 생식은 참 좋다는 생각. 한 잔 마셔버리면 끝나니 약간 미래형 음식같기도 하고(?) 장이 깨끗해지는 기분이 든다. 일단 3일간 생식으로 끼니를 떼우고 그 다음부터는 2식 → 1식 순으로 줄여나갈 생각인데 조금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