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가는 주말이 아쉬워서 한강고수부지에 나가볼까 하다가 남산에 아직 벚꽃이 남아있다는 소식을 듣고 남산을 방문했다. '남산도서관' 을 네비에 찍고 오면 주차가 가능하다. 꽃 삼매경 화장실에서 미러샷도 담아보고, 발 사진도 남겨봄 동행하신 석중님네 커플. 여전히 깨가 쏟아지십니다. 즐거운 벚꽃 트레킹(?) 이었습니다. 경리단길 베이커스 테이블에서 빵 먹고, 여의도 '청수' 에서 메밀소바 먹고,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타프 피칭하고.. 엄청나게 걸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