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역 근처에 위치한 사진위주 류가헌 갤러리. 이 날은 중국이 사랑은 5인의 사진작가전. 지나가다 만난 예쁜 계단. 소실점 찾기. 약간 흔들렸지만 왠지 마음에 드는 사진. 이 날 함께 다녔던 일행분들. 지나가다 만난 냥이. 카메라를 꺼내도 도망가지 않는 냥이가 얼마만이냥. 석중님(@slowland0) 파일 포맷을 RAW 파일로 해놓고 흑백사진을 담으면 원래의 색이 그대로 담긴다는 걸 처음 알았다. 흑백효과는 대부분 라이트룸 프리셋으로 적용했기에. 오랜만에 할레이션 효과의 사진. 집.수.리 안타깝다. 적란운이 정말 많이 보였던 날이었는데 건물에 가려져 예쁘게 담아내지 못했다가 해질녘이 다 되어서야 탁 트인곳에서 담을 수 있었다. 만족스러운 사진은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