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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9 , 2019/03/12

2019/03/09 

 

엄청 걸은 날. 20,000 보 넘게 걸었음여.. 약 13km 정도? 근데 기분은 좋았다. 걸었다는 건 공기가 맑은 날 이었다는 거고

여기저기 둘러볼 수 있었다는 거니까. 여기는 띵굴마켓? 띵굴시장인가? 그랬는데 을지로 아크앤북 이라는 곳에 있었다.

회사 진척에 IFC MALL 이라는 대형 쇼핑몰을 두고있는 나로서는 큰 임팩트 없는 장소였음.. 타임스퀘어 영등포에 처음

생겼을땐 정말 신세계 였는데.. 이제는 별 감흥이 없다. 최근에 가본 곳 중엔 광장시장 구제쇼핑몰이 그나마 신세계였음.

 

 

 

코코이찌방 처음 가봤는데 우리에겐 아비꼬 카레가 더 잘 맞는듯. (다신 안 가)

먹으면서 연신 키노코 카레 먹고 싶어지기도 했다. 키녹호!!!! 애증의 키노코.

 

 

현대카드의 디자인 라이브러리. 매우 훌륭한 곳이지만.. 전문서적이 가득한 곳이라

지브리 에니메이션 책만 좀 보다가 나왔다. 도서관도 가고싶네.

 

 

 

그렇게 많이 삼청동을 다녔건만 윗동네로는 처음 가 보았다.

색다른 풍경 색다른 분위기였다. 건물 옥상 테라스에 테이블 펴 놓은것들 매력적.

 

 

지난번에 한 번 다녀갔던 스콘집. 이제 찾아갈 수는 있겠는데 계속 상호가 기억나지 않는다..

프렌치 버터스콘, 바질스콘 맛있었다 :)

 

 

가을 즈음에 풍경이 정말 예뻤던 '프로젝트 온더로드' 카페도 다녀옴.

추운 저녁에도 만석이었으니 가을에는 평일 낮에가도 자리 없을 듯.. ㅋㅋㅋㅋㅋㅋ

작지만 예쁜 카페고, 사장님의 선곡이 좋아서 다시금 가고 싶은 곳. 음료맛은 그닥..

 

2019/03/12

 

화이트데이 기념 사탕선물. 회사 팀장님과 커피사러 갔다가 발견했는데..

나쁘지 않은 가격에 적당한 귀여움이라 냉큼 사버림.. 귀여운 것들 앞에선 너무 쉽게 열리는 지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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