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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1

 

가을만 되면 한번 가야지 했던 '미사리 조정경기장'에 다녀왔다. 지난 주말 강천섬에 다녀왔을땐 아직 무르익지 않은

나무들이 많았는데, 이 날은 거의 단풍의 절정이었던 듯. 일요일날 출발해서인지 교통체증도 거의 없었고 워낙 교모가

커서인지 많은 인파에도 크게 붐비지 않아서 더 좋았다. ㅎㅎㅎㅎ

 

 

오랜만에 반영사진 실컷 담았다. 해질녘이나 이른아침엔 얼마나 이쁠까 생각하면서..

 

 

음, 여럿이서 이곳에 방문한다면 저 사륜자전거? 를 꼭 타보라고 권하고 싶다.

단순히 인원수별로만 나뉜게 아니라 형태가 다 제각각이어서 골라타는 재미가 있을듯.

 

 

사실 잔디밭쪽보다 차도쪽이나 주차장쪽이 더 풍경이 좋았다; 양쪽으로 단풍나무가 길게 늘어져 있어서~

 

 

누워서도 단풍구경하고 한참동안 니나노 하다가 근처에 위치한 팔당초계국수를 먹으러 출발~

 

 

요즘 크롭하는 재미 꿀잼! 확실히 시선을 크게 분산시키지 않는 사진이 좋아보인다.

 

 

다음에는 식구들과 함께 다녀오면 좋을 것 같다.

 

 

 

약간 쌀쌀한 계절에 먹어도 초계국수는 역시 최고였다. 속이 시원하게 뻥 뚫리는 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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