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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예전에 구류기(@gryugi) 님의 게시물을 보고 클립해 두었던 '카페하모니' 에 다녀왔다.

합정역에서 슬슬 걸어가면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으며, 지역적으로는 서교동에 위치하는 듯 하다.

 

여러 조명들과 소품을 활용한 인테리어가 정말 인상적이었다.

방문한 시간대가 오후 3시 정도로 비교적 한산했을 시간이라 그런지 한참동안 셔터를 누르게 되었던 듯.

 

 

 

 

복잡하면서도 잘 정돈된 메인 공간의 비쥬얼이 신기했다.

이 곳은 비엔나 커피가 특히 유명한 곳인데, 깔끔한 맛의 싱글 오리진 커피도 훌륭했다.

 

 

 

 

블로그엔 직접 만든 카스테라에 대한 호평이 많았는데 개인적으론 쿠키맛도 훌륭했다.

사진에는 잘 표현되진 않지만 꾸덕한 식감으로 잘 만들어진 쿠키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가게 곳곳에 빈티지한 소품들이 가득했다.

그리 멀지 않으니 조만간 또 방문해서 구경할 듯 하다 :)

 

 

 

 

 

 

 

망원시장에 들렀다가 한 바퀴 돌아 '망리단길 양꼬치' 집으로..

오랜만에 맛 본 하얼빈 맥주는 여전히 소맥 맛 이었고, '마라탕'은 정말 맛있었다.

小 사이즈 양꼬치가 특이한 곳이었는데,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아서 메뉴가 없어졌다 하니 정말 아쉬웠음..

 

 

 

 

내친김에 성산대교 건너보자고 했다가 다시 양화대교를 향해 걸어갔다.

오랜만에 보는 석양은 미세먼지와 황사에 뒤덮혀 특이한 그라데이션을 보여주었음 ㅜㅜ

걸으면서 '비긴 어게인' 방송을 보았는데 꿀잼이었다.

언젠가 밤에 한 번 몰아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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