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수고했어 오늘도 APPJEON 2018. 11. 15. 16:04
미세먼지 덜.심.한 날을 기념해서 여자친구와 함께 여의도공원에 들렀는데 단풍엔딩인듯. 심하게 그늘진 몇몇 공간을 빼고는 앙상한 가지만 남음. 이 날 기분이 저기압이어서 오랜만에 삼겹살도 먹었다. 그러고보니 곧 망년회 시즌도 오겠구나. 스리슬슬 약속도 잡아봐야겠다.
일상/수고했어 오늘도 APPJEON 2018. 11. 15. 15:52
직장동료의 결혼식이 있던 날. 결혼식 장소가 신촌이어서 결혼식이 끝나고 똘박과 대환이를 만났다. 리코 빌려 줌. 언제까지 빌리겠다는 기약도 없구만.... 당분간은 DSLR 만 들고 다녀야지. 저녁엔 홍대입구역에서 여자친구를 만났는데, 갑작스럽게 내린비에 아무 카페나 들어가야 했지만.. 어쩌다 보니 산울림극장 근처에 위치한 '타르타르'까지 걸어갔다. 예전 같으면 이 곳 근처에 위치한 인센스 가게에 들렀을텐데, 안타까운 소식 이후 향을 피우지 않기로 했다. 추운 날씨엔 어묵이 최고지. 몬스터 떡볶이 집에서 어묵과, 절편 떡볶이도 먹음. 그나저나 정말 아이폰 사진 적응이 잘 안된다. 밤에는 더더더욱.
정보/정보 APPJEON 2018. 11. 11. 17:37
겨울철 양모나 캐시미어로 된 머플러로 보온을 하기도 하지만 환절기에는 면이나 린넨으로 된 제품을 멋스럽게 연출하기도 합니다. 나이가 들어서 일까요? 요즘엔 목이 시려우면 몸에 한기가 돌아서 가급적 목을 감싸주는 아이템을 가지고 다니는 편 입니다. 몇 년전 드라마 '파스타'에서 배우 이선균씨가 보여준 머플러 코디는 한동안 잊지 못할 강렬함을 남겼던 기억도 있는데요. 제가 궁금해서 알아보았던 머플러 매는법, 여기에도 공유합니다.
일상/플레이모빌 APPJEON 2018. 11. 10. 15:19
조금은 두려웠어. 조금씩 떨어져 가는 모습들을 눈여겨 보지않고 스쳐 지나갔던 것이. 널 잊은 것 같아서. 곰곰히 생각했지. 너도 날 잊었을까? 곁에 있을때 바라봐주지 않았던 건 난데, 멀어져 가고 있다는 거 알고 있었는데. 쓸쓸함에 갇혀있게 했어. 이제는 아무리 불러봐도 돌아오지 않을테지만, 다시 돌아올때까지 기다릴게. 잠시동안 너를 잊겠지만.. 기다릴게.. 덕분에 너무 즐거웠어. 안녕, 가을.
정보/정보 APPJEON 2018. 11. 8. 16:02
1588-3344 이번에도 필요할 것 같아 올려둡니다. 사실 긴급출동 번호는 휴대폰에 저장해 두는게 제일 속편하죠. 급해 죽겠는데, 검색해도 굽이굽이 들어가야 번호뜸. 심지어 그거 불편하니까 알려준다는 블로그에서도.. 방전이나 타이어 펑크는 크게 고민하지 말고 그냥 부르세요. 어디가서 차라도 한 잔 마시면서.
정보/정보 APPJEON 2018. 11. 8. 15:39
얼마전 구입한 중고 IPHONEX 에는 전 사용자분이 가입해 두신 '애플케어 플러스'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미국 구매대행폰으로 199달러의 부가적인 비용을 내고 가입해 두셨더라구요. 휴대폰 가격이 상당한 만큼 파손시에 부담되는 비용이 창렬하므로 보험을 들지 않고서는 불안해서 사용할 수가 없을 것 같았어요. (액정교체비가 왠만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가격 뺨을 후려침) 그래서 조금 비싸더라도 애플케어 플러스가 가입된 중고로 구입을 했는데 현재 국내에선 정식으로 서비스되고 있지 않기에 불안한 감이 좀 많이 있었 습니다. 미국으로 휴대폰을 보내서 리퍼를 받아야 하나 생각도 들었구요. 언제 바뀔지 모르는 정책이고 왠지 해외구매자를 보호해주지 않을 것 같은 생각도 들었어요. -_- 그러다가.... [출처] 애플 케어..
일상/수고했어 오늘도 APPJEON 2018. 11. 8. 00:17
평범한 퇴근 후 일상. 내가 좋아하는 커피를 마실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 고맙게도 선물까지 받고 ㅎㅅㅎ 오랜만에 가지고 나온 노트북. 경량화가 시급하다 ;ㅅ; 근데 라이트룸이나 포토샵 사양이 너무 높은것 같아.... 여자친구는 처음 먹어봤다던 아오리라멘. 정말 특별한 맛이긴하다. 그나저나 한눈에 보아도 '매운비밀소스' 안내판 맞춤법이 많이 틀려보인다..
일상/수고했어 오늘도 APPJEON 2018. 11. 4. 21:54
나갈까 말까? 한참을 게으름 피우다가 잠들고 다시 깨고.. 결국은 해질녘이 되어서야 길을 나섰다. 홀라인에서 본 헬리녹스 노나놈 뺨치는 강아지용 텐트.. 귀엽다..! 수제튀김 맛집 '삭' 은 오동통한 김말이가 정말 맛있는 곳. 떡볶이는 평범했고 오랜만에 마신 닥터페퍼는 뼈를 녹일 듯 달았음.. 간만에 방문한 앤트러사이트 합정점은 여전히 최고였다. 분위기도 커피맛도 깡패인 곳.. 한동안 가방속에서 묵혀있던 리코카메라를 꺼내들었다. 예전만큼 써주질 못해서 미안한 리코.. ㅋㅋㅋㅋ 리코가 가진 노오란 색감은 엔틱한 앤트러사이트의 모습을 담기엔 최고였다. 주문한 나쓰메 소세끼 커피. 아이스로 마시면 최고! 언제읽어도 센 발음의 커피. 커피계의 스와로브스키랄까? 사진찍기엔 조금은 어둡기도 한 장소. 휴대폰 조명으..
일상/수고했어 오늘도 APPJEON 2018. 11. 2. 23:40
사용중에 물도 너무 많이새고 오류경보가 너무 많이떠서.. 작년 겨울까지 잘 사용하던 온수매트를 버리고 전기요를 하나 구입했다. 오랜만에 폴라베어 덕질겸.. EMF 인증이니 뭐니 사실 그런건 봐도봐도 상술같지만 왠지 덜 찜찜한 기분이 들어서 나름 인증있는걸로 구매했다. 워셔블 기능(세탁가능)이 있고 비교적 보관도 편리하다. 화재까진 아니어도 예전에 캠핑가서 사용중에 접힌 부분이 타있는걸 발견하고 전기요를 버린경험이 있어서 전자파보다는 안전이 더 중요했다. 워셔블 자체가 예전 전기요처럼 접히지 않게 잘 펴서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또 다른 말이기도 하기에.. 여러모로 좋아보였다. 가격도 그럭저럭 합리적임. 요즘 또하나의 덕질은 무인양품인데, 이상하게 가도가도 질리지가 않는다. IFC에 방문하면 몇십분을 무인..
일상/수고했어 오늘도 APPJEON 2018. 11. 2. 23:19
준현이와 오랜만에 만나 선유도공원에 다녀왔다. 역시나 삼각대의 부재는 아쉬움을 남겼다.. 삼각대 하나 사면 좋겠는데, 무게나 가격 맞추기가 역시나 쉽지 않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