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잡다한 리뷰 APPJEON 2018. 1. 14. 14:10
트란지아 0.6 리터 주전자를 구입했다. 간단하게 커피나 차를 내려마시기 위한 물을 끓이거나, 겨울철 난로위에 올려 가습이 되게 하기 위한 것.. 콜맨사의 퍼콜레이터가 하나 있긴하지만 워낙에 부피가 커서 가지고 다니기가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었다.. 여러번의 식기류 수납을 해본 결과, 코팅이 잘 된 후라이팬 1개를 제외하고는 수납이 용이한 식기류가 가장 좋다는 결론이 나왔다. 여러번의 주전자 구입 뽐뿌가 있었지만 고민 끝에 트란지아의 주전자로 결정. 코팅이라곤 1도 없는 UL 시리즈.. 그 특성때문에 긁힘이나 그을음등에 취약한 편이지만 정말 가볍고 부담없이 쓸 수 있으며 가격 또한 저렴하다. (세트 기준으로 코팅된 트란지아 시리즈에 비해 절반 정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 한 손에 잡히는 아담한 ..
일상/수고했어 오늘도 APPJEON 2018. 1. 14. 07:48
전 날 엄청난 한파가 몰려와서 온 몸을 바들바들 떨리게 하더니 이렇게 조용히 눈이 내렸다. 사실 흑백필터를 해도 되지 않아도 될만큼 어두웠던 새벽 출근길이었지만.. 그래도 느낌이다 싶어 몇 장 남겨보았다.
일상/수고했어 오늘도 APPJEON 2018. 1. 6. 22:25
한남동 헬리녹스 크리에이티브센터(HCC)를 방문했다. 천천히 구경하기. 선셋체어류를 가지고 싶었다. 수 많은 콜라보레이션 제품들도 이쁘지만 뭐니뭐니 해도 기본 체어원의 색상인 검정색과 하늘색의 조합이 제일 이쁜 듯. "I AM YOUR FARTHER" 이쁜 DINEX 컵 이었는데 이미 컵이 많아 패스. 이번에 출시된 디즈니와의 콜라보레이션도 이뻤다.
일상/수고했어 오늘도 APPJEON 2018. 1. 5. 01:05
휴가의 마지막 날 찾아간 앤트러사이트 성산점. 크고 창이 넓어 평일 여유롭고 조용한 분위기를 즐기기에 딱이었다. 아마 평일에는 엄청 붐비는 곳 이겠지. 점심시간이 지나자 평일에도 불구하고 오고 가는 손님들이 꽤 있었다. 정말 특이하게도 세 개의 층 모두 비슷한 구조를 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각 좌석마다 특색이 있는 합정점이 더 마음에 든다. 드립커피를 한 잔 주문하면 아메리카노가 서비스로 제공된다. 드립커피 가격은 7천원으로, 리필을 하지 않고 먹기엔 조금 비싼편. 맛은 역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 시끄러운 머신소리와 웅성거리는 소리가 없으니 책을 읽거나 노트북을 들고와 시간을 보내기에 딱. 오랜만에 독서. 「보통의 존재」 - 이석원 리필받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편안하게 읽기 좋았던 책 덕분에 풍요롭게..
일상/수고했어 오늘도 APPJEON 2018. 1. 1. 18:08
12월의 마지막 날, 파주 롯데프리미엄 아울렛에 다녀왔다. 마지막 날이라 그런지 제품할인 폭이 커서 좋았다. 구두 한 켤레 가격으로 엄마 선물과 내 운동화, 구두도 한켤레 장만했다. 역시 소비는 즐거워..ㅋㅋ 개인적인 생각으로 올해 롱패딩이 크게 유행하면서 상대적으로 구스다운 패딩 가격이 많이 떨어졌고 물량이 쏟아지면서 발생하는 이월상품들을 득템하러 가기 좋은 시점인 것 같다. 저녁에 회를 먹은 것이 탈이나, 새해 첫 날인 오늘까지 끙끙 앓고있다.. ㅜ 겨울이라도 날 것 먹을땐 항상 조심해야겠다.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