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수고했어 오늘도 APPJEON 2017. 12. 31. 14:52
연휴 맞이 치킨 장전 완료. 배달의 민족 어플 첫 이용이었다. 노랑통닭은 역시 반반 무마니.
일상/수고했어 오늘도 APPJEON 2017. 12. 25. 18:07
이번 크리스마스에도 그녀는 떠났다. 일본으로.. 아쉬운 인사를 하고 터벅터벅 주차장으로 발걸음을 옮기던 중.. 새해가 머지 않았구나 싶었다. 집에 도착하니 케빈 안부가 궁금해지네.크리스마스의 상징이자 어른들의 키덜트 감성을 자극하는 그의 영화 '나홀로 집에2' 가 개봉한지 25년이 흘렀다.영화 관련 채널들에서 앞다투어 '나홀로 집에'를 방송해준다.'명작은 죽지 않는다' 라는 말보다 누군가와 함께 혹은 홀로동심을 찾는 우리들이 변하지 않았다 라고 생각하고 싶다.
일상/수고했어 오늘도 APPJEON 2017. 12. 25. 08:10
부랴부랴 준비해서 다녀온 캠핑.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었지만 저녁시간이 다 되어 도착했고 아침 사진을 기대했지만 연일 내리던 비와 눈에 카메라를 안 꺼냈네 ㅜㅜ 난장이 되어버렸던 텐트 내부사정도 있었지만 말이지. 부랴부랴 철수하다 한 컷. 집으로 돌아가는 길. 크리스마스 이브 기념으로 먹고 싶던 대방어회 사러 노량진 수산시장으로~ 좋다 역시 신선해~ 방어회가 \30,000 ~ \50,000 대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동네 횟집가 비슷한 가격일지 몰라도 신선도는 정말 짱! 우리의 행복한 크리스마스 이브도 이렇게 지나갔다~
일상/수고했어 오늘도 APPJEON 2017. 12. 22. 22:25
점심을 간단히 먹고, 회사 근처 여의도공원으로 산책을 다녀왔다.무슨 이끌림이었는지 모르겠지만 나도 모르게 가고 싶었지.올 해 연말도 역시나 참 무겁게 무겁게 지나가고 있다.숨통이 트이는 산책이 필요했던게지. 많이 흐렸던 날씨였다.여기 올리는 사진은 밝기보정만 해준 사진들.간단하게 사진을 셀렉하고 약간의 노출보정을 해주는 것 정도는 이제 일상적인 일이다. 하얀 공원에 자그맣고 붉게 버티고 있는 열매들. 겨울과 가을이 공존하는 듯한 그런 느낌.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걷고, 그래도 제법 포근했던 이 날의 날씨를 몸으로 느끼니비로소 피로가 가시는 듯 했다. 눈이 오는 풍경이었다면 더 예쁘게 빛났을 것들.묵묵하게 자리를 지키는 가벼운 것들. '사라진다' 생각하면 사랑해 마지 않을 지극히 평범한 것들.그런 풍경 많..
일상/수고했어 오늘도 APPJEON 2017. 12. 18. 12:45
아침 출근길에 집을 나서는데, 뜨악! 엄청나게 눈이 왔다.아침에는 그냥 그려려니 했는데 한 낮 까지 눈이 펑펑. 사무실 창문으론 눈이 오는게 잘 찍히지 않는다.반사가 되어서 그런가? 설국이네 그려. 눈도 오고 하니 오랜만에 차 한 잔..마리아쥬 프레르의 마르코 폴로를 재탕하고 재탕해서 마셨다. 꿀맛 b
일상/수고했어 오늘도 APPJEON 2017. 12. 17. 23:10
고등학교 동창들을 만나러 익선동에 다녀왔다. 여기는 핫한 카페 식물. 날이 추워 사진 한 장씩만 담아두는 걸로! 명성이 유근이 우리는 식물에서 커피를 한 잔씩 마시고 삼해집에서 간단히 식사를 하고 헤어졌다. 술을 안 즐기는 녀석들이라 참 담백하게 만났네. 여자친구와 합정동 메세나 폴리스에서 쇼핑. 목도리를 선물받았다. 나는 귀걸이를 선물하고. ㅎㅎ 맘에 들게 찍어준 사진 많지만 오늘도 올리지 않는걸로~
일상/수고했어 오늘도 APPJEON 2017. 12. 9. 18:05
한가로운 토요일 오후 홀로 이화동 산책 :D 내가 좋아하는 작은 골목이 많은 곳. 햇살이 따뜻해서 춥지 않아 참 좋았다. 군고구마가 생각났어. 이 카페를 지나칠때면 늘 생각나지. 조금은 뿌옇던 하늘. 독특했던 벽화. 난 젊은 사람보다 어르신들이 큰 오토바이 타시는게 그렇게 멋지더라. 이화마을의 산토리니. 내가 애정하는 노란색벽의 가게라 무심코 들어갔는데, 요즘 계속 관심이 가는 고양이들 엽서들이 쫙. 벽에다 쪼르르 걸어두면 좋겠네.고양이를 좋아하지만 키우지는 못하는 나. 이햐, 정말 좋아보인다. 꿀잠자렴. 한참 동안 가게 안에서 기웃기웃 거렸음.고양이를 정말 좋아하는 지인에게 선물할까 골라보다가.. 왠지 겨울 스러운 일러스트 엽서도 구경하구. 잘 있어. 잘생긴 고양이. 이발할 때가 지났는데 말이지.. 예..
일상/수고했어 오늘도 APPJEON 2017. 12. 9. 17:45
회사 내 자리 촬영하기.. 요즘 겨울이라 열일하고 있는 라이언 가습기. 인기만점 (-_-)b 여의도에 마호가니 생김. 슬리브 대신 끼워주긴 아까운 컵이라 클립통 커버로 사용. 알록달록 ♪ 애정하는 스태들러. 알록달록 카카오 카카오 한 내 책상.. 선물받은 스벅 컵.. 조금 더 큰 컵이 필요하다.
정보/정보 APPJEON 2017. 12. 7. 13:22
참 예쁜 상품들이 많아서 애정하는 홀라인 :D 인센스 스틱 홀더나 홀라인 퍼니쳐, 의류 중에 괜찮은 것이 있으면 득템할 듯. 내일 퇴근하자마자 들러봐야겠다. ㅎㅎ 출처 : 홀라인 인스타그램(@Hollain)
일상/수고했어 오늘도 APPJEON 2017. 12. 5. 23:45
집에 바래다 주고 가려던 길에 이렇게 이쁘게 눈이 왔다. 올해 첫 눈은 아니지만 이쁘게 내리는 눈을 함께 보고 있자니 참 행복했다. 내일이면 잠시 떠나는 너의 뒷 모습을 꼭 안아주고 싶었다. 목도리를 칭칭 감은 너는 정말정말 귀여운데.. 또 많이 보고 싶을거다. 이 날 여자친구는 영국내수판 리코 GR2를 저렴하게 구매했다. 그것도 혹시나 해서 검색해 본 동네에서.. 덕분에 우리는 커플카메라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