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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5 - 2018/09/16

 

가평에 다녀오려다 일정이 급 변경되어서 강화도에 다녀왔다.

마음에 드는 사진이 별로 없어서 기록 남기기가 애매함.

근데 내 성격상 마음에 안 드는 사진들은 지우는게 속편하다. ( 셀렉한 사진도 썩 마음에 들지는 않음 )

 

동막해변에서 야영을 하기로 하고 함허동천 부근을 지나면서 들렀던 '카페거기'

 

 

 

 

 

강화도에도 예쁜 카페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내가 좋아하는 마호가니 카페도 가는길에 있었는데 봄이되면 꼭 가봐야겠다.

 

 

 

 

 

 

토요일 이른시간이라 한적해서 좋았음. 개인적으로 커피맛은 그닥.... 뭔가 묘하게 로스팅 된.. ;

 

 

동막해변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재 방문하려고 생각해 두었던 교동도 꽈배기집에 다녀왔다.

그 날 처럼 비가 왔고, 역시나 너무 짧은 볼거리가 아쉬웠음.. 꽈배기 맛은 역시나 -_-)b

 

 

한참을 드라이브하고 정착했던 동막해변. 나름 타프와 해먹치기 좋은 명당에 자리잡고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려고 했으나 미친 폭죽쟁이들이 새벽 4시까지 설쳐대는 바람에 잠을 한숨도 못 잤다.

정말이지 개 빡치는 일이 아닐 수 없었다. 그와중에 여행객과 야영객들끼리 싸움나고....

다시는 동막해변에 텐트치지 않으리! 섬 여행이나 다녀오고 싶다.

 

오는 길에 다녀온 숲속한방랜드(이화여대 옆 봉원사 근처) 찜질방은 정말 최고였다.

숯가마도 너무 신기했고, 찜질방안에서 구워먹은 고구마와 옥수수맛도 최고였음!

 

오랜만에 다녀온 명지대 근처 식당과 김포 진정성 카페도 좋았음!

(일기장이니 중구난방한 내용전개/사진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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