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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2

 

명절 전 주말 출근 ; 전날 회식의 여파로 인해 피곤한 몸을 이끌고 구두를 사러갔다. (드디어)

 

 

 

타임스퀘어는 출·퇴근길에 늘 지나치는 곳 이지만 백만년만에 간 듯 한데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한참을 둘러보고 나서 생일선물로 구두도 받고, 또 하나만 신어서 걸레짝을 만들지 않기 위해 여분의 구두도 하나 샀다.

 

 

 

신세계백화점 내부에 있던 초마 짬뽕집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문래동 창작촌에 가보기로 했다.

아주 예전에 갔을때는 한창 업무시간일 때라 초상권 때문에 사진을 찍기가 애매했는데 알고보니 공단지역으로

잘못 갔던 듯.. 소소하게 꾸며져 있는 골목은 따로 있었음.. ;

 

 

모헤닉스테이308 이라는 카페를 갔는데, 차량 리스토어 및 제작, 자전거 제작, 오토바이 제작등을 하는 곳 같았다.

인더스트리얼이 레알인 곳.. 빈티지함으로 가득차 있었다.

 

 

 

 

이 브랜드에서 제작한 오토바이와,

 

 

가죽 악세사리, 의류 등등이 자리잡고 있다. 남성남성 하면서 귀여운 맛도 있는 제품들.

 

 

 

 

 

 

원래는 가구를 디자인 하셨던 분이 여러 분야의 디자인을 하시다가 취미로 하셨던 차량 리스토어가 대박이 났다고 한다.

단순한 리스토어의 단계를 벗어나 엄청난 수준인듯 ;

 

 

 

 

 

 

 

 

 

 

창작촌 골목골목을 구경해 보았는데 작고 예쁜 가게들이 많았다. 힙한 가게들이 생김과 동시의 삶의 현장이어서

돌아다니는 내내 텁텁한 공기가 느껴졌다. 그 때문에 나는 다시 가기 쉽지 않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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