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수고했어 오늘도 404

2019/03/29

아, 티스토리 새 에디터 적응안돼.... 플래시가 없어진건 좋은데.. 'BETA버젼' 이긴 하지만.... 오랫동안 구 에디터를 써온 나로서는 기존 에디터에 문제도 많았지만 신에디터도 사고뭉치일듯.. 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돈 한푼 안내고 좋은 서비스를 이용하는 입장에선 참 감사할 따름이다. 놓지않고 계속 변화를 시도한다는 것이. 이미지를 설명해주세요 뭔데 대체.... 왜 글 쓰려는데 자꾸 뜨지.... 여튼 뭐 별거 아닌 기록. 군대 전역후 여지껏 비누로만 씻다가 바디워시를 처음 구입해 봄. 올리*영 에서 400ml에 7,500원 정도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었는데 망설이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도브 바디워시가 4리터에 만원이다. 도브는 워낙 좋아하는 브랜드라 망설임없이 구입. 몇년은 사용할 수 있을듯.. ..

2019/03/22 - 2019/03/23

당분간은 일상기록에 큰 시간 투자를 하지 않을 예정. 기록해 둘 말도 많지 않지만 휘발성 멘트가 많기 때문에.... 여튼 어느 출근날 담아둔 모습들. 아마도 이 날은 날씨 좋아서 산책도 다녀온 듯 한데 그저 날씨가 좋다는 것 만으로도 꽤 기분좋은 산책이었다. 외국인들도 "뷰리풀, 원더풀"을 연발. 흔한 즉석떡볶이. 즉석떡볶이를 먹는 이유는 다 먹고나서 남은 국물에 밥을 볶아먹을 수 있기 때문이지. 주말마다 자주 들르는 마호가니 커피 여의도점. 토요일 낮에 휴무였던 아이덴티티커피랩. 임시휴무인듯? 그런데 요즘 핫한 카페들은 인스타로 오픈여부를 확인 안 하고 가면 이렇게 뒤통수를 스매싱한다. 따로 공지할 방법이 없기도 하지만 여튼 좀 그래.. 오랜만에 방문한 열정도. 낮에는 꽤 한산했다. 화학커피 였던가? ..

2019/03/21

​@Apple,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12길 46 ​​@Apple,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12길 46 아이폰 X 수리요청차 방문했던 애플스토어.. 그러나 미국내 구입제품은 한국에서 수리가 안 된다는 결과만 통보받고.. 씁쓸하게 돌아옴. 공간은 꽤 신선하고 신기했다 :) ​ ​ ​ ​ 저녁식사는 염창역 부근에 있는 식당에서 마라탕, 탄탄멘, 꽃빵튀김. 전부 다 맛있었다. 탄탄멘은 조금 짰지만.. ​

2019/03/17

날씨가 좋았던 날. 이런 날은 무겁게 DSLR을 들고 길을 나서긴 하는데 정작 꺼내어 찍지 않는다.. 아이폰으로 촬영하는게 많이 습관화 되었나보다.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처음으로 책 대여를 해 보았다. 아마도 중학교때 이후론 도서관에서 책 대여한게 처음일 듯. 첫 대여를 시작으로 독서습관이 자리잡길 바라며.. 망원동으로 식사를 하러 가는길에 담은 사진. 그레인 효과를 과하게 주었더니 입자가 거칠지만 나름대로의 색감표현엔 성공한 것 같아 기쁘다. 원본 사진은 그냥 '툭'하고 지워버릴만 했는데 역시 사진의 완성은 크롭과 보정인듯...

2019/03/16

합정 모헤닉 스테이에서 플모랜드 정모가 있었다. 온라인 상으로만 간간히 댓글 주고받던 분들이라 실제로 뵈니 엄청 반가웠음! 나눔행사 & 벼룩장터도 즐거웠다. 누구에게는 소소한 장난감일지 몰라도 취미로 하는 이들에겐 기쁨이자 행복인 것을. "나는 더 이상 종이접기를 하지 않는다. 어른이 되었으니 분명 종이접기를 더 잘할수 있을텐데" 마리텔에 출연하신 김영만 선생님을 보고, 어느 기자분이 쓴 글 동심을 잃지않고 순수한 마음을 간직하신 회원님들 만나뵈어서 반가웠습니다.

2019/03/13

간만에 미세먼지 없이 깨끗했던 날. 당연히 일교차가 심할줄로만 알고 두툼한 후리스 하나 입고 출근했는데 핵추웠다.. 사진찍으러 가려고 플모랑 카메라 낑낑 짊어지고 출근했는데.. 급 술약속이 잡히면서 다녀온 화곡. 모츠나베에 가라아게, 고로케, 김치전 피자까지.. 다이어트는 언제 시작하는거야 대체? 아이폰으로 찍어도 괜찮다. 이렇게 자연광이 받혀주는 상황이라면.. 크롭해도 웹이나 인스타그램용이라면 크게 나쁘지 않은 느낌.. 근데 어딘가 모르게 황사필터 적용한 느낌이 드는데 나만 그렇게 느끼는 건 아니겠지?

2019/03/09 , 2019/03/12

2019/03/09 엄청 걸은 날. 20,000 보 넘게 걸었음여.. 약 13km 정도? 근데 기분은 좋았다. 걸었다는 건 공기가 맑은 날 이었다는 거고 여기저기 둘러볼 수 있었다는 거니까. 여기는 띵굴마켓? 띵굴시장인가? 그랬는데 을지로 아크앤북 이라는 곳에 있었다. 회사 진척에 IFC MALL 이라는 대형 쇼핑몰을 두고있는 나로서는 큰 임팩트 없는 장소였음.. 타임스퀘어 영등포에 처음 생겼을땐 정말 신세계 였는데.. 이제는 별 감흥이 없다. 최근에 가본 곳 중엔 광장시장 구제쇼핑몰이 그나마 신세계였음. 코코이찌방 처음 가봤는데 우리에겐 아비꼬 카레가 더 잘 맞는듯. (다신 안 가) 먹으면서 연신 키노코 카레 먹고 싶어지기도 했다. 키녹호!!!! 애증의 키노코. 현대카드의 디자인 라이브러리. 매우 훌륭..

2019/03/02

오랜만에 잡아 본 50.8 렌즈. 정들었던 24-85 렌즈를 보내고 계륵(24-70) 영입예정. 렌즈를 구성할 때 바꿔가며 사용할 엄두는 안 나고.. 단렌즈의 이런 쨍함도 포기하기 아쉬운데 그 타협선에 있는 가장 일반적인 화각일 것 같다. 이제는 도무지 단렌즈가 답답해서 못 쓰는 지경에 이르렀기에.... 다른 화각에 대한 갈망이 생긴다면 광각렌즈나 초망원렌즈를 구매할 예정. 뭐 그랬다고 합니다. + 아이폰 사진. 수평작업과 크롭을 해야 만족스러운 번거로움이 있지만 이 정도 소스를 주는 것 만으로도 훌륭하다는 생각이 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