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수고했어 오늘도 APPJEON 2018. 12. 15. 23:38
이제는 가고 싶어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가기가 꺼려지는 곳 익선동. 특히나 주말에는 어린이날 놀이공원을 방불케한다. 정말 요즘 트렌드에 걸맞는 가게들이 빼곡하게 가득차 있지만 예전에 조금은 쓸쓸했던 모습이 아쉬울 지경. 빵을 조금 포장하고, '만홧가게' 라는 곳에서 정말 잠시 쉬었다. 워낙 비싸서 30분정도 앉아있었던 것 같은데 요금이 꽤 나왔다. 독특한 컨셉으로 꾸며져 있어서 좋았지만 다시 가기는 힘들듯.. 정작 맛이 궁금했던 심슨도넛은 먹어보지도 못햇다. 번잡한 곳을 벗어나 정독도서관 걷기. 새해에는 도서관에 많이 다녔으면 좋겠다. 미약하게나마 공부하던 그 시절이 그립네.. 커피를 좋아하는 참새는 '커피방앗간'을 그냥 지나치지 못했다. 당.연.히 자리는 없었고 원두만 소분하여 포장. 이 곳의 원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