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수고했어 오늘도 APPJEON 2018. 8. 11. 23:33
13년 만의 우정여행? 친구와 함께 강화도로 여행을 다녀왔다. 남자끼리 여행은 오랜만이네. 한동안 여행을 생각하기 어려운 날씨였지 정말.. 아직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아직 해가 길어서 퇴근후에 천천히 갔는데도 해가 한창이었음. 동막해변을 시작으로 우리의 만남 습관인 뺑뺑이 드라이브가 이어졌다 -_- 그러고보니 이 친구와 오랜전에 동막해변에 캠핑 왔었던 적도 있었구나. '외포항젓갈수산시장' 은 생각보다 규모가 작지 않아서 놀랬지만, 정작 중요한 횟값이 싸지는 않아서 사진만 담고왔다.. 이 날도 버라이어티 했던 구름과 하늘. 새우깡쟁이 갈매기들도 오랜만이야. 길냥이도 안녕? 다시 대명항으로 나가는 길. 뉘엿뉘엿 해가 지기 시작.. 요즘 하늘 너무 예쁜데 도시에서만 봐서 아쉬웠는데 이번 여행에서 원없이 보았..
일상/수고했어 오늘도 APPJEON 2018. 8. 10. 15:40
회사 후배와 함께 한남동에 위치한 디뮤지엄에서 전시를 보고왔다. 나름 평일에 일찍 퇴근하는 편이라 가벼운 마음으로 갔는데 왠걸.... 대기가 꽤 길었다. 휴대폰으로 대기까지.... 좋은 사진들이 정말 많았다. 문제는.. 차분하게 보고 싶었는데 엄청난 셔터소리에 집중이 전혀 안됨. 여자분들 참 대단함 ㅋㅋㅋㅋㅋㅋㅋㅋ 관람을 마친 후에 한남동 베라피자에서 피자와 파스타를 먹었다. 폭풍흡입해서 사진도 없네..ㅋㅋ 정말 '인생피자' 라고 불릴만한 맛집인듯!
정보/잡다한 리뷰 APPJEON 2018. 8. 6. 23:12
2018년의 버킷리스트가 몇가지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마젝님의 클래스 였다. 인슷하를 하는 국내 사진유저라면 한 번쯤은 그 분의 색감에 빠져본 경험이 있을 것 같다. 리코카메라를 사용하면서 '병아리 클래스'도 진행하셨고 가벼운 출사모임도.. 개인강의도 옴청 많이 하신 베테랑 강사이시다. 사실 보정보다는 구도며 노출이며 나의 사진자체에 문제가 많긴 하지만 나와 같은 초보자들에겐 꼭 한 번쯤은 들어볼만한 강의인 것 같다. 여튼 백마디 말 보다는 그 분의 블로그를 통해 홍보(?)를 대신 하도록 한다. 바로가기 ▷ 마젝(@mazect)사진관 (http://blog.naver.com/mazect) 만남의 장소였던 '퍼블릭 맨션' 동네라 하기엔 조금 많이 걸어야 갈 수 있는 장소인데 정말 예쁜 카페이다...
일상/수고했어 오늘도 APPJEON 2018. 8. 5. 20:21
요즘 일몰시간 기준으로 오후 7시 정도가 되면 멋진 하늘을 볼 수 있다. 마치 무더웠던 하루에 대한 보상이라도 하려는 듯.. 바라볼 때마다 바뀌는 구름의 모습은 몽환적인 느낌에 빠지게 한다. 비록 함께 담을만한 피사체도 없었고 잠깐동안 보았지만 그저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기분이 좋았으니까 그걸로 됐다.
일상/수고했어 오늘도 APPJEON 2018. 8. 4. 20:29
'류이치 사카모토전'에 급 가기로 결정!! 약간은 덜 더워졌다고 믿고 싶지만 여전히 뜨거운 날씨였다. 사실 전시 자체도 그렇지만 피크닉이라는 공간이 정말 궁금했다. 버스를 이용하니 회현역으로 갈 때보다 더 빨리 도착할 수 있었던 것 같음. 우리 김네비씨 덕분에~ 입구에 큰 나무 두 그루가 있어서 좋은 그늘이 되어주었다. 그늘 아래로 자리잡은 건물이 고즈넉하면서도 멋드러졌다. 잠시 땀을 식히고 관람하기로.. 생각보다 커피맛이 깔끔해서 좋았음. 관람을 하는 동안엔 사진촬영이 불가하다. 대체적으로 전시장 내부가 어둡기도 하고, 무분별한 사진촬영으로 관람에 방해가 되자 아예 통제시키는 듯 하다. 대신 예쁜 루프탑에서 사진을 많이 담을 수 있다. 인스타 각! 이렇게 기념품 들을 판매하기도 하는데 아마도 포스터를 ..
일상/수고했어 오늘도 APPJEON 2018. 8. 3. 07:54
티스토리로 이주한지 일년이 조금 넘었을까? 네이버 블로그는 꽤 오래 방치해두어서 다시 하자! 라는 생각으로 꾸준히 글을 올렸고, 얼마전에 고개를 갸우뚱하며 넣었던 애드센스 신청이 약 한 달만에 승인되었다. 방문을 지속적으로 유도 하고 원고료를 받고 글을 쓰는 네이버와 달리 그냥 뉴스기사만 열어도 뜨는 구글광고처럼 자연스럽게 묻어나오기 때문 에 애드센스는 꽤 좋은 컨텐츠인 것 같다. 이런게 있어도 여전히 블로그는 내 마음대로, 내가 필요하고 업로드하기 원하 는 포스팅만 업로드 할 것이기 때문에 유입을 유도하는 글을 쓸 생각은 여전히 없다. 뭐 그래도 그런 글들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공감이 된다면 이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싶음. ㅋㅋㅋㅋ 여튼 가볍게 애드고시는 통과했다. 자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