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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8

 

동작대교 이마트 24 구름카페. 반포 헤밍웨이 숲을 지나서 걷다가 동작역에서 할인권을 받아서 갔는데

생각보다 너무 괜찮은 곳 이었다. 주차장이 있어서 비교적 차로도 접근하기 좋은 곳이고

해가 질 때쯤 가면 일몰도 볼 수 있을듯. 맥주 한 잔 하기에도, 커피 한 잔 마시기에도 좋았던 곳.

 

 

 

가는 길엔 예쁜 한강 풍경도 볼 수 있다. 날 좋을때 피크닉 다녀와야 할 텐데,

 

 

 

꼬불꼬불 ♬

 

 

안내도 및 할인권인데, 할인권은 동작역 1번 출구 부근에서 나눠주셨다.

아메리카노를 500원 / 1,500원에 마실 수 있는데 생각보다 커피가 너무 맛있어서 깜짝놀랐다.

심지어는 예가체프 원두 사고 싶더라는 ;

조망도 좋지만 안에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는 공간과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도 아주 좋았다.

 

 

동작대교가 한 눈에 :)

 

 

여유있게 세일링을 즐기던 작은 배 하나.

 

 

분위기 깡패였던 루프탑.

 

 

지하철도 슈비슈비 ♪

 

 

두비두비 ♩

 

 

서핑하시는 분들도 있었는데, 모터달린 서핑보드?! 신기했다.

 

 

 

맑은 날씨 가득 즐겨요.

 

 

 

 

 

용산역 아이파크에서 플레이모빌 구경하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또 다시 한강진역 주변 서성.

가게들이 대부분 여성여성 해서 왠지 금남의 구역일 듯한 느낌이 물씬.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에는 수 많은 LP판이 있어서 이런 놀이를 하기에 딱이다.

조금 유치하긴한데 재미있다. ㅋㅋㅋㅋ

 

 

 

 

 

 

 

 

천천히 구경하며 터벅터벅 녹사평에 이어 하얏트 호텔까지 걸어갔던 우리는 호텔로비에서 공연도 보고

돼지고기집에서 고기도 먹고, 편의점에서 간단히 맥주도 마셨는데..

도저히 셀렉해 둘 수 없는 사진들이라 패스. 여튼 맑은 날 잘 즐기고 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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