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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9

 

 

생식으로 식사를 대체하고 있다.

​얼마나 갈지 모르겠지만 가끔씩 시도하면 좋을 것 같다.

우선 밥을 먹고나면 더부룩해지곤 하는데 그런 현상이 없어서 너무 좋고.. 예상외로 배고프지는 않다.

초콜릿맛 파우더라서 그런지 군것질도 안 당기고..


‘습관의 차이’ 란게 참 대단하달까?

밥을 먹는 습관, 술을 마시는 습관.. 하다못해 매일 반복되는 기계적인 업무도 습관에 따라 하고 있는것 같다.

 

누구나 다 처음처럼 익숙하지는 않겠지만 의지와 생각이 습관을 만들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뭐 어쨌든.. 생식은 참 좋다는 생각.

한 잔 마셔버리면 끝나니 약간 미래형 음식같기도 하고(?) 장이 깨끗해지는 기분이 든다.

일단 3일간 생식으로 끼니를 떼우고 그 다음부터는 2식 → 1식 순으로 줄여나갈 생각인데

조금 더 건강한 식사를 하면 좋겠다는 마음가짐도 생긴다..


맛있는 것을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것이 삶의 재미 중 하나인데 생식은 그런 맛이 없어서

계속 하다간 삶이 우울해질 듯.. 음식은 입으로만 먹는게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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