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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3 - 2018/07/15

 

 

꼭 한번 쯤 가보고 싶은 곳이었는데, 우연히 기회가 닿아서 다녀온 인제 하늘내린터.

엄격한 과정을 통해서만 들어갈 수 있는 곳인데 지인의 도움으로 어렵사리 다녀왔다.

 

 

 

 

밤 늦게 도착한지라 첫 날의 사진은 없음.

 

 

 

 

 

아침 일찍 산책을 시작해서 하루동안 참 많이도 돌아다녔다.

숲을 지키고 가꾸시는 분들은 최소한으로 자연을 돌보시는 것 같다.

늘 자연을 사랑하시는 소소캠프의 사장님이 참 많이 떠오른 날 이었다.

 

 

 

 

 

 

 

 

 

 

원시적이고 초 자연적인 모습.

39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였지만 나무 그늘과 계곡이 주는 시원함은 계절을 잊게했다.

 

 

 

 

 

 

이런 곳에서 하룻밤 신세질 수 있다는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이렇게 큰 곳을 가꾸어 나간다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잘 알기에..

 

 

 

 

 

 

장마로 인해 불어난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있으면 천국이 따로 없었지.

 

 

 

 

 

 

 

부지런히도 요리해 먹었지만,

나는 뻔한 캠퍼가 아니기에 그냥 마음가는 사진만 담고 올리는것으로.

 

 

 

 

 

그늘 사이로 바라보았던 하늘은 뜨거운 여름날의 모습이었다.

 

 

 

 

 

 

 

사진만 보아도 땀이 나는 듯.. 옥수수는 오랜만이다 :)

 

 

 

 

 

 

 

산책 후 마셨던 시원한 커피 한 잔.

 

 

 

 

 

 

 

잠시지만 수확의 기쁨도 맛 보러 다녀왔다,

 

 

 

 

 

우리가 수확했던 농산물들.. 깻잎, 오이, 상추, 가지, 수박, 고추 등등..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수도 없이 다녀왔던 산책로의 원시적인 모습들.

 

 

 

 

 

 

그리고 밤 하늘을 수놓았던 수많은 별들까지.. 짧지만 잊지못할 여행을 다녀온 것 같다.

좋은 경험을 하게 해주신 지인분들과 '김황년' 교수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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