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수고했어 오늘도 APPJEON 2018. 9. 12. 22:02
나 처럼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지는 않지만 아이폰으로 사진찍기를 좋아하는 친구와 퇴근 후에 마포대교를 건넜다. 그냥 정처없이 걸어보고 싶을때 서울에 있는 대교들 하나씩 건너기로 함. 재미도 있고 자연스레 운동도 되고. 하늘을 배경으로 하는 사진인데 네이비색 옷을 입어서 왠지 파란색 보정이 쉽지 않았다. ㅋㅋㅋㅋㅋㅋ 다른 친구가 강추했던 능라도에서 평양냉면을 먹었다. 저~엉말 깔끔하고 구수했던 맛. 고명으로 얹은 지단마저 고귀하게 보였다. 삼 일동안 자극적인 음식 안 먹어서 그런지 평양냉면 치곤 짭짤하다고 느껴지긴 했음. ㅋㅋㅋㅋㅋㅋ 마포에서 공덕역까지만 마중가려고 했는데 걸은김에 좀 더 걷자하고 경의선 숲길쪽으로 걸었는데, 가는길에 친구 지인분이 하시는 마카롱 가게에 가 보았다가 마카롱 하나씩 집어들었다...
일상/수고했어 오늘도 APPJEON 2018. 9. 12. 19:47
사실 이걸 매일매일 기록할 필요까지 있나 싶긴하다.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짧게나마 기록해 두는게 재미도 있고 동기 부여가 되는 듯. 오늘도 어김없이 다녀왔다 :) 오늘 먹은건 로티세리 치킨. 닭고기가 푸짐하게 들어있어서 단백질 보충 에도 좋고 포만감도 좋았다. 아침에는 여전히 먹을만한걸 못 찾아서 쉐이크 그레인과 아이스커피로 떼움. 마포대교를 건넜는데 평양냉면을 좋아하는 친구가 강추하던 '능라도' 가 보였다. 급 검색해 보니 평양냉면은 다이어트 식품이래서 그냥 가서 먹었다. ㅋㅋㅋㅋㅋㅋ 근데 고작 이틀 식단조절 했다고 평양냉면이 짭짤하게 느껴지는건 뭘까? 여전히 탄수화물이 많구나. 솔직히 여자친구의 말대로 극단적인 식단도 아닌데 은근히 신경이 쓰인다. 아침에 사과 한 개, 밤에는 바나나 그런식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