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수고했어 오늘도 APPJEON 2018. 9. 6. 23:33
안양천 라이딩. 따릉이타고 간단히 다녀오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꽤 달렸다. 아.. 아직 청바지는 시기상조인듯. 더워서 죽는줄 알았네...... 꽤 많이 촬영했는데,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 골라서 보정해 보니 몇 장 남지 않았다. 가을이 다 가기전에 일몰 사진 많이 남겨두고 싶다.
일상/은밀한 글쓰기 APPJEON 2018. 9. 6. 08:51
1. 정말 소박하고 간결하게 사시는 분들에 비할 바가 못 되겠지만 최근 1년 동안 시간이 날 때마다 비워내기를 했다. 관련된 서적을 조금 읽어보면 좋을 텐데 아직은 좀 더 준비를 한 뒤에 접하자는 생각이 머릿속을 맴돌았다. '미니멀리스트' 들과 관련된 포스팅은 종종 접하곤 했다. 그 중 가장 와 닿는 문구는 ' 꼭 필요한 것들만 남기고 불필요한 것들을 버리는 것’ 이었다. 서랍 속에 가득 차 있던 필요하지 않은 물건들과 1년에 한 번도 입을까말까 했던 옷들. 필요에 의해서 찾아야 할 때면 어디에 있는지조차 모르거나 유통기한이 지나있었다. 2. '뭐 그래도 돈을 주고 산 것들인데 남겨두면 언젠가 쓸모가 있겠지' 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겠지만 경험에 의하면 바로 쓰기 위해 꺼내놓은 물건도 사용하지 않는 경우..